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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1 골드코스트 공원 본문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여행 1-1 골드코스트 공원

Energise-r 2016. 8. 29. 06:00

남편 회사 상황때문에 예기치 않은 2주 휴가가 생겼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별다른 계획도 못 세우고 있다가 일월화 이렇게 2박 3일 짧은 여행을 가기로 했다. 바이런 베이 1박, 콥스 하버 1박인데, 중간에 재의 에너지 발산 겸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트 파크랜드 (Broadwater Parklands) 에서 몸을 좀 풀고 갔다. 


날씨마저 도와주는 화창한 날이다. 이 공원은 종종 오던 곳인데, 오늘은 재의 친구 유나네가 동행하기에 들르기로 했다. 재의는 우선 좋아하는 도마뱀 미끄럼틀로 가고....




이 공원은 아이들 자전거나 씽씽이 트랙도 있어서 좋다. 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점핑 필로우 (Jumping pillow)다. 큰 애들이 많아서 재의를 보호한다는 명목이지만 사실 내가 더 좋아한다. 




초반부터 에너지를 많이 쓰네. 잠시 숨 고르며 유나네 기다리기.




유나네가 왔으니 다시 점프하러 고고~~~



어느 새 여행 첫 날의 반나절이 지나고 우리는 평소 좋아하는 한식당에 가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바이런베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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