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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 까페 - 제주점

Energise-r 2017. 10. 30. 07:00

한국에 가기 전부터 친구한테 듣고서 재의가 가고 싶었던 곳 중 한 곳이 바로 타요 까페다. 타요를 한창 즐겨보다가 카봇으로 넘어온지는 꽤 되었지만, 그래도 마냥 신이 난가 보다. 


제주점은 위치가 좀 한적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1등으로 입장해서 여기여기 누비고 다닌다.



타요 버스 몰기를 제일 처음 했다. 놀이동산에서 곧잘 몰곤 하던 재의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 버스는 모는 것이 좀 어려웠다. 사실 내가 너무 쩔쩔 매서 두 바퀴를 채 돌지 못하고 남편이 바톤을 이어 받았다. 



한국 키즈까페는 참 알록달록 이쁘다. 그리고 코너가 좀 다양하다. 



불리를 째려보는 모습이 귀엽다. 



한국 키즈까페는 어딜가나 편백이 있는 것 같다. 


미니 영화관에서 에피소드 하나도 보고 오고, 색칠도 해 본다. 



이렇게 다양한 놀꺼리를 섭렵하다 보니 어느 새 두 시간이 훌쩍 흘렀다. 명성(?)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특별한 것은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있어 좋았나보다. 어쨌든 가고 싶다 노래를 불렀던 타요 카페는 다녀왔으니 to do list에서 하나는 완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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