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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다는 것

오락의 하루

Energise-r 2018. 9. 17. 21:08

비가 온다고 해서 미리 쿠폰 사이트를 통해 오락실 쿠폰을 사 두었다. 2시간 무제한에 레이저 태그, 범퍼카까지 해서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딜이었다. 


골드코스트에 새로 생긴 큰 쇼핑센터인 퍼시픽 페어 안에 있었다. 


https://www.iplayaustralia.com.au/pacific-fair-default



쿠폰을 제시하고 2시간 사용 카드를 받았다. 



평소 같으면 돈 아깝다고 안 했을 게임도 마구마구한다...무제한이니까...



나도 같이 해 보지만...나는 워낙 오락을 못한다. 재의보다도 낮은 점수....굴욕이다. 



레이저 태그도 했는데 사진이 없다. 은근 긴장감이 있지만...나는 워낙 총 쏘고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아들 녀석한테 총 맞고 계속 점수를 올려 주었다. 


이건 좌석이 들썩들썩하는 게임이다. 안전벨트도 매야 한다. 얼마나 재미있는지는...재의 표정이 말해준다. 몇 번을 계속 카드 긁어가며 했다. 



오토바이, 공던지기, 몬스터 트럭... 안 좋아하는 게임이 없네...



운행 시간이 있는 범퍼카는 줄을 섰지만...재의는 키가 작아서 못 탄댄다. 그래서 나 혼자 탔는데....부딪혔을 때 은근 충격이 느껴지는 게 재의는 안타길 잘 한 것 같다. 



오락만으로 이렇게 하루가 가고 피곤할 수가....재의를 키우며 나도 덩달아 새롭게 해보는 일들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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