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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KimImage 2007. 2. 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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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시카고'를 만든 감독 영화라고 해서 이번에도 뮤지컬 영화려나 했다.

역시, 뮤지컬 형식의 영화...

포스터를 보다보니 아래쪽 글자에 상당히 찔린다.

"2월 22일 대개봉"

오늘이 몇일이지...--;

...

우선 출연진을 보니 꽤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제이미 폭스, 비욘세, 에디머피.

이 영화를 볼 때는 누가 캐스팅되었는지 모른채 봤다. 그래서 제이미 폭스도 '레이'에서 본 그 사람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나의 기억력이 상당히 저하됐음을 엿볼수 있다...- 했다. 그리고 비욘세도 그냥 예쁜 배우로, 에디 머피는 꽤 많이 본 사람인데 누구지? 대니 글로버도 기억이 날듯말듯... 하다가 엔딩 크레딧에서 '아~' 했다.

생각해보니 나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일단 내용에 있어서는 '레이'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제이미 폭스 때문인가???

야망이 가득한 한 남자와 자존심 강한 한 여자. 그리고 그 여자의 형제들.

그리고 한때 잘나갔던, 그리고 끝내 스스로 사라져버린... 한 남자

영화는 이들의 이야기로 진행되는데, 거기서 큰 줄기는 야망이 큰, 그래서 점점 망가져(?)가는 남자 커티스와 자존심 강한 싱어 에피의 이야기다.

이야기 초반부터 결말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것은 진부한 내용이라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그 내용의 결점을 덮고도 남는거... 노래. 뮤지컬이란 형식의 매력이 영화의 흔한 스토리를 흔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것 같다.

이 영화 내내 나오는 노래들은 상당히 파워풀하며 한편으론 대단히 감성적이고, 그리고 직설적인 노래들이 인상적이었으며 좋았다.

...

연기는 뭐... 특별히 할 말이 없다.

...

음...

왜 이리 할말이 없지?

그냥 재밌게 잘 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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