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무가지 아니면 잡지를 읽다가 주운 표현이랍니다. Brownie points 브라우니, 라고 하면 달콤한 과자가 떠오르는 제게 이건 무슨 이야기인가 싶더라구요. 찾아보니 Win/Earn/Score brownie points라고 하면 to get praise for something you have done after trying to make someone have a good opinion of you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 한 행동 덕에 칭찬을 받다)라는 뜻이더군요. 어원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한데요. Brownie가 junior Girl Scouts라는 설에서부터 2차 대전 시 요즘 point 적립제도 같이 갈색 stamp를 모으는 데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구요. 비슷하게도 Brown-nose라고 하면..
갑자기 불어버린 몸 때문인지 거동이 불편...까지는 아니지만, 여튼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해서 갑작스레 자전거를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고로 아내가 쓸 미니 벨로 하나와 제가 쓸 MTB 한 대를 구입했죠. 생각해 보니, 고등학교 다닐 때 중고로 3만원 정도 하는 로드 바이크-당시엔 드롭바가 달린 자전거를 사이클이라 불렀더랬죠-을 산 뒤로는 처음이군요. 싸구려긴 해도 정말 징 하게 타고 다닌 게 떠오르네요. 브리즈번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라 자전거 타기가 상당히 편하더군요. 따가운 햇살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늘에 들어섰을 때의 그 느낌은 정말... 강가를 따라 산책하는 느낌으로 자전거를 타다 보니, 정말 살기 좋은 동네란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체력에 자신이 생기면 브리즈번 외각..
영화 에서 주운 마지막 표현입니다. 먹는 걸 이야기하는 상황이 아닌데, 난데 없이 “What’s your beef?”라는 말이 들리더라고요. beef가 informal한 표현으로 명사로는 complaint (불만사항), 동사로는 complain (불평하다)라는 뜻이 있답니다. 그럼 이런 예문이 가능하겠네요. What is the beef this time? (이번엔 또 뭐가 불만인데?) She is always beefing about the weather. (그녀는 날씨에 대해 언제나 불만을 늘어 놓는다.)
영화 에서 주운 표현입니다. 끈질긴 추격전을 겪던 주인공들. 누군가 이렇게 말하지요. “I am bushed.” bush는 보통 a plant with many thin branches growing up from the ground (덤불, 관목) 이런 뜻으로 쓰이는데요. bushed라고 형용사로 쓰이면 문자 그대로 덤불로 덮인, 이라는 뜻도 되지만, very tired (녹초가 되다) 라는 뜻이 된답니다. Bush 대통령을 떠올리면 왜 막 피곤해지지 않나요? ^^; 그를 연상하면서 이 뜻을 외워도 좋을 것 같네요. 예문 더 만들어 볼게요. I am too bushed to go further. (더 가기엔 난 완전히 지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