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영드 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논쟁을 벌이던 수잔과 수잔의 boss. 옆에서 보던 벤이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He is on the ropes. be on the ropes라고 하면 informal한 표현으로 to be in a very bad situation, in which you are likely to be defeated (질 것 같은, 좋지 좋은 상황이다.)라는 뜻이랍니다. 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상황을 연상해 보세요. 아찔하지요? ^^ 그러니까 “그가 지기 직전이야. 그가 곤란한 상황이야.”라고 이야기한 거군요. 이렇게 예문처럼 쓰일 수 있겠네요. He felt like being on the ropes. (그는 궁지에 몰린 기분이었다.) The President is on the rop..
미드 에서 발견한 표현입니다. 원래 loop이라고 하면 고리 모양의 동그란 걸 일컫는데요. 이게 형용사로 loopy라는 형태가 되면 crazy or strange (정신 나간, 이상한)의 뜻이 된답니다. 우리 말로도 ‘돌았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손으로 원을 그리는 걸 연상하시면 외우기 쉬우실 것 같네요. ^^; get에는 변화의 뜻이 가미되니까, 제가 주운 표현의 뜻은 “내가 점점 이상해 지고 있어.”이겠네요. 예문 볼께요. It is one of the loopiest novel I’ve ever read. (내가 읽었던 던 최고로 이상한 소설 중 하나야.) He will go loopy when he loses the game. (그 시합에서 지면 아마 그는 미친 듯이 화를 낼 거야.)
지난 주네요. 진작에 포스팅 할 것을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 그간 생각지도 않게 바빴답니다;; 여튼, 아내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좋은 건 그 동안 차가 없어 다니기 힘들었던, 혹은 차가 있더라도 가 보기 힘든 곳들을 둘러볼 수 있다는 것 같네요. 자전거를 이끌고 기차를 탄 뒤 한 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샌드게이트Sandgate란 곳을 갔죠. 원래 가려던 곳은 클리브랜드란 곳이었는데, 하필이면 지난 주만 기차를 운행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철로 공사를 한다던가 뭐라던가... 여튼, 샌드게이트는 일전에 모턴 아일랜드 갈 때 한 번 가 본 곳이었죠. 그런데 거기서 자전거를 타고 어딜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도 생기네요^^ 샌드게이트 역은 꽤 작습니다. 영국에 있을 때 집 근처에 있던 ..
미드 에서 주운 표현이랍니다. 뇌가 scatter (thrown or dropped over a wide area in an irregular way, 여기저기 흩뿌리다, 산재하다)하다면?? 정신이 드문드문 있는 거겠지요? 그래서 not thinking in a practical way, so that you cannot do things or you forget or lose things (실제적으로 사고하지 않아 뭔가를 제대고 못하거나 잘 까먹다)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위 표현은 “난 산만하게 타고 났어”라는 뜻이군요. 예문 더 나갑니다. He is scatterbrained and laid back, but is quite nice. (걔가 좀 산만하고 느긋한 편이긴 해도 꽤 괜찮은 녀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