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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설거지 시도
8살 아드님...아빠의 날(farther's day)을 맞아 갑자기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설거지가 보통 아빠 일이다 보니 아빠를 도우려는 마음에서 그랬나보다. 여튼 진지하게 설겆이를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아들...많이 컸네.
해피육아
2021. 9. 23. 07:00
추석 송편 만들기
호주에 사느라 명절 기분이 통 나지 않는다. 그래도 친구들이 모여서 송편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설명을 들으며 열심히 송편 만들기를 시도했다. 한국 쌀가루가 아니라 태국 쌀가루라 그런지 찰기가 좀 없어서 만들기 좀 힘들었나보다. 아드님은 주먹만큼 큰 송편을 만들었다. 색소까지 넣어 색이 형형색색 이쁘다. 쪄서 나온 걸 보니... 아니나다를까, 아드님이 만든 파랭이는 손대기 힘든 '속' 없는 맛이었다. 그래도 참 부지런한 언니들 덕분에 명절 기분을 낼 수 있어 감사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1. 9. 19. 23:08
퓨필 프리 데이 - 오락실 마실
퓨필 프리 데이가 얼마 전 있었다. 선생님들은 출근해서 이런저런 일을 보지만,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다. 나도 이 날 휴가를 내고... 아들 녀석과 오락식에 다녀왔다. 좋아하는 부스터를 한 잔 마시고... 가든시티 안에 있는 타임존이라는 오락실이다...보통 가면 마리오 딱 세 판을 하고 온다. 이 날은 좀 더 다른 것들도 기웃거려 본다. 시뮬레이션인가... 뭔가 멋지다.... 오락실 마실 다녀와서는 책 좀 보고 뒹굴거리다 보니 하루가 금새 갔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1. 9.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