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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영화 '빅피쉬'
팀버튼의 영화를 그다지 접해본적이 없었던 탓에 호기심에 영화를 봤다. '화성침공'처럼 B급 영화냄새를 풀풀 풍기리라 예상했는데, 그 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영화였다. 처음에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서 일단은 독특하겠구나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독특한 영화에 끌리는 편이지만 '화성침공'을 졸면서 봤던 탓인지, 정말 따분했던 기억이 있어 막상 이 '빅피쉬'라는 영화를 선택하는데 많이 주저했던 것 같다. 이 영화는 어느 한남자의 장황한 이야기다. 사실을 적당히 재미있게 뻥튀기된 이야기인데, 솔직히 영화 초반에는 당황스러웠다. '이거 너무 유치한거 아냐?' 이런 생각부터 '도대체 뭐 하자는거야?'까지 황당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이내 주인공의 의도가 조금씩 느껴지면서 영화에 몰입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이 영화에..
기타
2004. 10. 2.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