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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크로스 컨트리 - 학교 대표로 달리기
3학년이 되니 교내 스포츠 행사에서 잘 하면 존 대회에 나갈 기회가 생긴다. 나이마다 남학생 5, 여학생 5을 뽑고, 2주 아침마다 모여서 연습도 했다. 덕분에 며칠 엄마, 아빠도 더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서 며칠은 같이 뜀박질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했다. 수영 대회 나갈 때는 시큰둥하더니, 이번 존 크로스 대회는 친한 친구들과 같이 가서 그런지 소풍 가듯이 신나 했다. 당일... 학교 대표라고 유니폼을 입고....(주는 건 아니고 학교에서 당일 빌려주는 거다) 출생 년도를 표시한다. 코비드로 이전 대회는 가 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구경 다녀왔다. 브리즈번 남쪽 가톨릭 학교들이 모인 거라는데, 학교 수가 꽤나 많아서 놀랐다. 아이는 8살로 가장 어린 팀이고 순서도 제일 마지막이다. ..
호주 학교 이야기
2021. 5. 2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