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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겨울의 사우스뱅크

Energise-r 2016. 6. 27. 07:00

브리즈번의 사우스뱅크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여름이면 물놀이하러 종종 갔었는데, 겨울에는 처음 마실 갔다. 사실 겨울이래야 최저 기온이 10도를 웃돈다. 재의는 내복에 후드까지 입혀서 갔는데, 가보니 호주 아가들은 다들 반바지에 반팔 차림이다. 


작년에 새로 만든 놀이터는 아가들로 북적인다. 



놀이터에서 놀아주면 좋으련만....모래 놀이를 사랑하는 재의는 모래를 찾는다. 그래서 인공풀의 모래사장으로 갔다. 이런...이 날씨에 수영을 하는 친구들도 있긴 했다. 그렇게 감탄하고 있는데 아뿔싸...재의도 물에 발을 담그고 놀기 시작했다. 




그렇게 옷을 다 갈아입은 재의. 사실 이 날 성당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었던 터라, 우리는 약속 시간까지 공원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엄마랑 잡기놀이에 벌레 관찰하기 같은 단순한 놀이에도 항상 빵 웃어주는 재의가 있어 참 즐겁다. 그래,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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