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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뱅크 무료 콘서트와 놀거리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사우스 뱅크 무료 콘서트와 놀거리

Energise-r 2017. 12. 4. 07:00

불금을 즐기기 위한 간만의 시티 나들이...오늘은 QPAC 앞에서 하는 무료 공연 Green Jam이 주 목적이다. 오늘 공연은 재즈와 블루스이다. 


https://www.qpac.com.au/green-jam


음식 사는 줄이 길어 한참을 기다린 끝에 먹거리를 들고 자리를 잡았다. 



재의야 음악은 별 관심이 없고...대신 재의가 고대했던 건 브리즈번 휠이다.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이다. 


처음에 탈 때는 좀 무섭고 그랬는데, 지금은 재의나 나나 적응이 되어 괜찮다. 


밤의 산책도 흥겹기만 하다. 



사우스 뱅크에 나오면 빠질 수 없는 인공비치...밤이라 아직 썰렁한데, 아니나 다를까 재의는 입수다...



엄마도 들어오라고 절규해 보지만, 절대 안 되지....하다가 결국 나도 물에 들어가 한참을 놀았다. 



이렇게 돈 안들이고도 즐길 거리가 많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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