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브리즈번 페스티발_'바나나 랜드'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브리즈번 페스티발_'바나나 랜드'

Energise-r 2023. 9. 22. 07:00

브리즈번 페스티발 기간이다. 친구가 '바나나 랜드' 뮤지컬 공연을 예약해두어서 여자 셋이 걸스나잇으로 오랫만에 아이 없이 밤마실을 다녀왔다.

 

사실 1부는 좀 세고 야해서 당혹스러웠는데, 그래도 2부로 가니까 서사가 이해되어서 괜찮았다. 

공연 시작 전 같이 간 아시안 퓨전 식당 Chu the Phat에서 맛난 시간을 함께 했다. 예전에 남편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맛나게 멋었던 기억에 갔는데, 역시 그 땐 공짜로 먹어서 더 맛있었나 보다. 

그래도 무알콜 칵테일과 함께 뭔가 기분도 내고 기분 좋은 저녁 시간이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