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BASPIA 본문

기타

BASPIA

JosephKimImage 2007. 12. 13. 22:56

사용자 삽입 이미지
Blanket and Sponge Project in Asia 란 의미를 가진 이름.

바스피아는 '인권과 개발의 조화' 라는 기치 아래 인권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NGO이다.

아내를 통해 알게되어 1주년 행사와 2주년 행사 때 참석하기도 했다.
처음 갔을 때 느낌은 참 신선했다.
일단 이름에서부터 뭔가 참신하단 인상이 들었었다.
그리고 인권과 개발의 조화라는, 말하면서도 부조화스럽게 느껴지는 이 말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한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공동대표이신 서대교, 이혜영 대표님의 얘기를 통해 그들의 이상(?)과 열정에 또 감동받기도 했다.
'나에게도 저런 열정이 있었나? 있었지... 지금은...?'
이런 생각을 나에게 안겨준 사람이 바로 저 두 대표님들이시다--;

얼마 전에 2주년 행사에서 본 바스피아의 모습에서 보다 성숙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기뻤다.
그 전에 봤을 때는... 음... 조금 죄송한 말이긴 한데, 아마추어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뭐랄까... 좋게 얘기하면 풋풋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얘기하면 설익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르게 느낀 것은 저번보다 참석한 사람이 많아지고 행사규모가 커져서가 아니라, 두 대표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나아졌다는 느낌과 좀더 프로틱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바스피아가 앞으로 더욱더 나은 모습으로 진화하리라 믿는다.

음...
나 역시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고 뭔가 참여를 하고 싶지만, 지금은 시간을 늦추고 있는 중이다.
내가 바스피아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음... 뭐가 있나...
행사 사진촬영? 아니면... 음... 행사 장비 준비?
이런건 잘 하는데... 쩝...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알아봐야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