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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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테디베어 사파리

JosephKimImage 2011. 1. 9. 14:09


제주도에 서귀포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다고 했는데, 최근에 제주시 근처에 테디베어 사파리라고 새로 생겼다 해서 가보았습니다.

제주시에서 4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곳으로 입장료가 7,500원이고 도민은 30% 할인이 됩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은 가보질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일단 여기 사파리를 둘러보니 사진 찍기 좋은 곳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원색의 장식들이 눈 뿐만 아니라 카메라 센서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사파리답게 다양한 동물(?)들과 설정들이 인상적이었죠.



귀여운 곰들. 생긴 걸 보니 테디베어의 사촌쯤 되어 보이네요.



에스키모 테디. 두 곰(?)이 어울리네요^^;;



여기저기 변종(?) 곰들의 모습을 보니 참 아이디어가 재밌는 것 같았습니다.



아, 얘들은 곰이 아니네요. 그런데, 그 넘이 그 넘처럼 보이는 듯 합니다;;



불쌍한 호랑이죠.



동족상잔…이 될까요? ^^;;



이상하게 공포감을 느끼게 했던 것.



꽃은 꽃다워야지 이건 아니다 싶었네요;;



무슨 설정인지 몰라도 바보같이 웃는 곰 아저씨.
뭐가 그리 좋았을까요?



가짜 슈퍼곰. 머리스타일이 고음불가의 그를 연상시키더군요.



돈 달래도 좋다고 웃고 있는 바보곰.



동막골의 한 장면을 연출한 것.



이건 뭐였더라…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테디들.



영화 포스터 패러디.



재미있는 한 장면.
모두들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출구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
수많은 테디들. 가격표에서 ‘0’ 하나만 빼면 좋을텐데, 아무리 봐도 너무 비싼 것 같더군요.

연인들이 함께 오면 참 좋아할 만한 곳 같았습니다.
다른 테디베어 전시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요?
한번쯤 가볼 만 하단 생각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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