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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의 런던 멜번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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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의 런던 멜번으로.

JosephKimImage 2012. 1. 1. 20:56



이번, 그러니까 작년 연말 송년 휴가기간 중 5일동안 멜번Melbourne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거길 갔을 때 느낌은... ‘엄청 춥다’ 였죠.
브리즈번에서 비행기를 탈 때만 해도 어휴 더워... 였는데, 멜번 공항에서 나오니 흐... 추워... 였습니다. 예전에 케언즈에 갔을 때와 반대였죠. 그 땐 헉, 엄청나게 덥다! 했었는데 말이죠.

여튼, 지금은 간단하게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뭐, 멜번이란 곳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라 굳이 또 다른 여행기를 쓸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들는데다, 실제로 영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그 느낌은... 솔직히 그냥 그랬습니다;;;

‘남반구의 런던’이란 평을 들을 만은 한데, 그게 저에게 있어서는 그냥 그런 정도로만 보이더군요.
아... 이런 데구나 하는 정도?

분명, 매력적인 도시임은 틀림없는데, 약간...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도시였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시티 쪽보다 외곽으로 나가니 좋더군요. 더 멜번스런 느낌도 들고.

여하간,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앞서도 말했지만 영국에 있다 와서 그런지 약간은 실망을 했던, 그래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 듯 한 그런 곳이었네요.

앞으로 여행기를 쓸 지 안 쓸 지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지만, 어째든 지금 분명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유럽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조금 실망하실 수 있고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대단히 좋아하실 수 있다는 거네요.

오늘은 여기서 간단히 마치고 다음에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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