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영드 에서 주운 표현입니다. 친구 둘이 서로 할 얘기가 있어서 먼저 하겠다고 다투더니 어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요...뒷 이야기를 계속 하라고 재촉하면서 그러더라구요. Get on with the story. get on with는 to deal with a job or situation or to make progress (일이나 상황을 처리하다, 진행하다) 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까 “하던 이야기 계속 해 봐.” 라고 이야기한 것이지요. 예문을 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How are you getting on with your proposal? (프로포절 어떻게 되어 가?) Stop chatting and get on with your work. (수다 그만 떨고 일이나 계속 해.)
미드 에서 주운 표현 소개합니다. party pooper. poop하면 응가인 거 아시지요? 그런데 party pooper라고 하면 someone who spoils other people's fun (다른 사람의 흥/재미를 망치는 사람)이랍니다. 파티 때 먼저 자리를 뜨거나, 웃자고 하는 거 안 하겠다고 안 끼거나, 그림처럼 파티를 피해 혼자 외로이 있는 사람한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랍니다. Don’t be a party pooper. (흥 좀 깨지 마). Sorry, I didn’t mean to be a party pooper. (재미를 망칠 의도는 없었는데, 미안.)
작년 말,,, 에... 그러니까 한 달 전에 멜번 다녀와선 이런저런 이유로 사진 정리를 미뤄오다 오늘 아침, 정~말 큰(?) 맘 먹고 사진 파일들을 열어봤습니다. 다녀온 지 별로 안 됐는데, 사진을 보니 왜 이리 낯 선지;;; 이거이거 곤란한데, 했습니다... 멜번의 거리 풍경, 아 이렇게 말하면 안되겠네요. 시티,,, 아 이것도 안되겠네요. 음... 번화가-아하, 이게 적절한 표현인 듯!-를 다녀보니 브리즈번과는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다른가 하면... 음... 멜번은 마치 브리즈번과 런던의 한 풍경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랄까... 뭐, 그렇다구요. 어떤 분들은 유럽 같은 분위기라 말씀하시기도 하던데, 제 눈엔 그닥... 지상을 달리는 트램이 신기하긴 했습니다^^; 도로 위를 보면 ..
미드 를 보다 보니 서로 감정이 상해서 티격태격하던 장면에서 이런 표현이 들리더군요...Keep your pants on. 직역하면 바지를 계속 입고 있어라, 인데요...be patient, calm down (진정해, 좀 참아) 이런 뜻이랍니다. 놀리거나 항의의 표시로 엉덩이를 까는 데서 나온 것 같지요? 그리고 pants 대신에 shirt를 쓰기도 한다네요. 옛날에는 옷이 귀하니까 싸울 때 웃통을 벗고 싸웠는데, 옷을 입고 있으라는 거는 그러니까 싸우려 들지 말고 화를 좀 가라앉히라는 거겠네요. I don’t want to fight. Just keep your pants on. (싸우고 싶지 않으니까 너도 좀 진정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