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2072)
J Family Story
영드 에서 발견한 표현입니다. 과장하기 좋아하고 잔걱정 많은 수잔. He is in the jaws of risk. jaw는 ‘턱’이라는 뜻으로 알고 계시잖아요. 위 턱, 아래 턱 이래서.. 턱을 통칭하면 plural로 jaws라고 쓰구요. 그런데 the jaws of risk / death/ defeat 등 뒤에 negative한 의미의 단어랑 함께 오면 a situation in which something unpleasant almost happens (안 좋은 일이 거의 일어날 뻔한 상황)을 의미한답니다. 그러니까 수잔이 한 말은 “그가 위험에 처하기 직전이군.” 이란 뜻이겠네요. 이런 표현도 가능하답니다. They are just out of the jaws of death. (사지에서 간신히 ..
영드 에서 들린 표현.... Shut your face! 입니다. Shut your mouth (입 닥쳐)는 익숙하실 텐데요...Shut your face라고 하면 British English로 used to tell someone to stop talking (말하는 걸 멈추라고 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랍니다. face 대신에 gob도 쓸 수 있는데요. an impolite word for someone's mouth (우리 속어로 하면 주둥이, 아가리에 해당하는....--; 말이랍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shut your mouth/face/gob이란 소릴 들을 일이나, 사용할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사실, 별 거 없는 장면인데 이상하게도 당시엔 시선을 붙들었던, 그리고 뭔가 이미지가 떠올라서 찍어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정확히 어떤 이미지였는지, 느낌이었는지 지금도 생각이 안 나네요;; 여튼, 나중에 집에 와서 사진을 보고 왜 저 장면을 찍고 싶었지? 자문해 봤습니다. 그런데 마땅한 답이 안 떠오르더군요... 그냥 막연히 영국에 있을 때 봤던 갈매기들보다 점잖아 보여서 였을까요? ^^;; 아니면 우르르 모여서 한 쪽 바다를 가만히 보고 있는 게 뭔가 사연이 있어 보였던 걸까요? 브리즈번 근처 바다 몇몇을 다녀봤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봤죠. 아니, 갈매기들이 저렇게 무리 지어 얌전히 서 있는 꼴을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음... 그런데 갈매기들 사이에 한 마리가 꼴까닥 죽었는지 꼼짝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