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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프렙 종업식
방학을 한 주 남겨 놓고 프렙 1년 과정을 잘 마쳤다는 축하의 자리가 있었다. 엄마 아빠 다 와서 아주 신이 났다. 이 날 아무래도 하이라이트는 각각 특성에 맞게 이름 붙인 상을 받는 시간이었다. 재의는 'Strong Arm'이었다. 이게 무슨 소리지, 싶었는데....맨날 대답하겠다고 손을 들어서라는 이유를 듣고 빵 터졌다. 가령 아래 친구는 스마일 상을 받았다. 정말 내내 익살스런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우리 모범생 친구는 '미스터 매너'이다. 하긴 이만큼 어울리는 상도 없는 것 같다. 지난 1년, 재의가 그리고 만들고 배운 것들을 자랑스럽게 보여 주었다. 스마일 걸과 개구쟁이 미소를 짓고 한 컷~! 한국 친구랑도 뭔가 둘이 계속 꽁냥꽁냥이다. 재의네 학교는 한 학년에 두 개 반... 두 반 아이들이 ..
호주 학교 이야기
2018. 12. 17. 07:30
크리스마스 바베큐와 캐롤
이제 정말 1년이 끝나나 보다. 방학을 한 주 남겨 놓고 재의 학교에서는 바베큐 및 캐롤 행사가 저녁에 있었다. 캐롤 시작 전 뛰어 노느라 땀을 흠뻑 흘리고 시작한다. 드디어 프렙 반 캐롤 순서... 정작 가사를 기억하기 어려워 노래는 부르기 어려워하는 꼬마 친구들이었지만, 표정만은 밝다. 재의가 학교 친구들을 새로이 만나면서 덩달아 내 친구도 늘었다. 마지막에 산타랑 사진도 찍고 소원도 빌었다. 아직도 호주에서 맞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낯설지만....나름 이제 크리스마스가 성큼 온 기분이다.
호주 학교 이야기
2018. 12. 1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