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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다는 것

아기랑 가기 좋은 브리즈번 페스티발 프로그램 Exxopolis

Energise-r 2014. 9. 22. 19:30

브리즈번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다. 전엔 연극도 보러 다니고 음악 공연도 보고 불꽃축제도 보러라곤 했는데....재의가 우리에게 오고 나서는 그림의 떡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우연히 사우스뱅크에 갔다가 어린아이들도 줄 서 있는 곳이 보이길래 알아봤더니 우리 재의 같은 아가들도 너무나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이었다. 

Exxopolis. 소개를 보니 Architects of air라고 되어 있다. 겉에서 보면 큰 점핑캐슬 같아 보인다. 여튼 아가랑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다. 현장 구매하면 어른 16$, 온라인은 14$, 3세 이하 아기는 무료이다. 

http://www.brisbanefestival.com.au/whats-on/exxopolis

입장하기 전, 밖에 있는 전시물을 보며/올라타며 시간을 좀 보냈다...


결과는 대만족....재의 뿐만 아니라 아가 입장객이 많이 보였는데 모두들 빛과 공기의 향연을 즐겁게 즐기는 듯 했다. 특히 휠체어도 입장이 가능해서 한 장애 어린이 가족도 볼 수 있었다. 정해진 수만큼 입장하고 총 관람 시간은 30분 정도이다. 


모스크를 연상시키는 돔은 참 아름다웠고 빛의 향연이 신비로웠다. 재의도 무척 즐겁게 놀았다. 이렇게 아리랑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회가 더 많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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