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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타운하우스라 단지가 같이 쓰는 수영장도 있고, 5분 거리에 퍼블릭 수영장도 있지만, 좀 새로운 찾는 아드님을 위해 슬라이드나 장애물 코스(inflatable parkour)가 있는 풀을 찾아 보았다. 그렇게 해서 찾게 된 수영장이다. 20분 정도 거리에 고속도로를 타고 가야 하는데다, 길거리 파킹이라 남편 찬스가 필요하긴 한데, 놀기 참 좋았다. 5 Panitya St, Stones Corner QLD 4120 입장하니 사진에서 보던 대로 똭~~~ 아들 녀석이 시도하는데, 거의 다 와서 밧줄 타고 건너가는 데에서 자꾸 실패했다. 4시가 가까워지자 바람을 빼느라 더이상 못하는 게 아쉬웠다. 그 옆에 다른 두 군데 풀이 있었는데, 슬라이드가 있는 하나는 유아 풀이라 나이에서 땡~~~ 다른 하나는 물의 온도가..

아이 학교가 방학을 하고, 평일을 이용해 우리 부부도 휴가를 내고 며칠 골드코스트에서 쉬기로 했다. 숙소로 가는 길에 우리가 들르기로 한 곳은 힌즈댐이다. 구름 많은 하늘...그래도 눈이 시원하다. 그리고 가족 사진도 남겨 본다. 몇 년 전 왔을 때보다 부쩍 큰 아이와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우리 부부. 그래도 그만큼 행복도 더 자란 것 같다.

동네에 한국분이 운영하는 테니스장과 까페가 있는데 그 옆에가 뭔가 했더니 당구대와 탁구대가 있었다. 한시간에 15달러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가족이랑, 친구랑 한 시간 재미나게 치고 나서 옆 까페에 가서 팥빙수 사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가족 모두 요즘 테니스를 쳐서 그런가, 예전보다는 탁구 실력이 좀 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가벼운 탁구공을 테니스 공처럼 빵빵 쳐대는 아드님 덕에 공주우러 다니느라 바빠서 운동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여튼 땀이 흠뻑 나서 운동을 제대로 한 기분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