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타 (68)
J Family Story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연대'에 관한 글로벌 리서치 프로젝트이다. 워크샵 및 팀미팅이 있어서 가나에 열흘 간 다녀왔다. 가나는 처음이라 무척 설레었다. 하루 이상 걸려 도착한 가나의 첫 인상은 여느 대도시 같았다. 방도 그냥 평범한 호텔방 느낌... 그래도 3-4일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낸 곳이라 그런지 다시 사진으로 봐도 정겹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 조식 뷔페다. 식사 준비 안하는 아침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맛난 음식이 종류별로 잔뜩, 그것도 매일 조금씩 바뀌어서 참 행복했다. 원래도 아침을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여기 묵는 동안 아침을 2-3 접시씩 먹은 것 같다. 거의 호텔과 워크샵 장소만 왔다갔다 햇지만, 옷을 사야 한다는 친구 따라서 잠깐 옆 쇼핑몰에 구경 다녀왔다. 나이지리아인인..
지난 6월 기후변화 주간이었다. 인근 그리피스 대학교에서 관련한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https://www.griffith.edu.au/griffith-sciences/ecocentre/climate-reality-project?fbclid=IwAR3broWz9fx-VAHTFvnToUUSm4kraNdNcjZqBxsN1WtoSY4jz3MkWGgezrU 불러오는 중입니다... 토요일...남편은 등산 가고, 아들 녀석은 학글학교 가고...호젓하게 에코 센터를 찾았다. 비온 뒤라 그런지 더욱 푸르른 느낌이다. 이 날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있었는데, 나는 두 개 꼭지만 들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한 발표가 흥미로웠다. 바이오 플라스틱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바이오 물질로 ..
내 오래된 랩탑이 밧데리로 작동되는시간이 너무 짧아 종종 까페에서 논문 쓰다 낭패를 몇 번 보고 나서 새 걸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 오랫만에 하는 나 자신에 대한 투자... 여튼 선택 기준은 휴대성. 즉 가볍고 밧데리가 긴 게 최대 관건이었다. 거기에 가격이 착하면 더 좋구... 남편이 여러모로 알아본 끝에 골라준 건 Asus Transformer Book T100. 작년 11월 중순에 구입할 때는 막 출시되어 구입한 매장에서는 특별가 전단지에만 있지 상품 진열도 마치지 않았을 정도였다. 여튼 MS 프로그램도 구비되어 있는데 가격은 591달러라는 비교적 착한 가격. (온라인가는 약간 더 저렴한 것 같다) 어느 덧 5개월 반 정도의 사용 기간을 거쳤으니 그를 토대로 짧게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일단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