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홍콩&마카오 (5)
J Family Story
어제가 토요일인 줄 알았더니, 공휴일이었네요. 어이쿠 이렇게 좋을 수가...^^; 마치 생각지도 않은 돈이 굴러들어온 기분이네요. ㅎㅎ 그래서 '홍콩' 마무리를 다음주까지 미루지 않고 이번주에 끝을 내기로 했습니다. 4일째... 바야흐로 마지막 날! 오늘은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프런트에 짐을 맡겨둔 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홍콩의 콘센트 꼽는 건 구멍 세개가 뚫려있어 우리나라와 생긴 게 틀립니다. 그래서 어댑터가 필요한데, 사진에 보이는 게 그 어댑터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저희가 묵은 호텔은 처음 갔을 때부터 저렇게 꽂혀 있었네요. 혹시 없다 해도 프론트에 가서 얘기하면 그냥 준다고 하네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10층이었나? 어째든 최상층에 있는 방이었는데 이전 포스팅 사진에서 봤듯이 펜트하우스 이런 거..
요즘 다이어트가 점점 효과가 드러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로써 다이어트 시작한지 164일... 13kg 감량했으니 일단 성공한 샘이네요 ^^ 하지만 저번처럼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겠죠. 여튼,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마음까지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아~ 좋네요^^ 피트니스 센터도 열심히 다니고 있고, 기타도 매일 꾸준히 열심히 연습하고, 아침 테니스 레슨도 다시 시작했고... 조금은 제대로 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그렇지, 인생을 이렇게 살아야겠죠? 살아 있다고, 살고 있다는 느낌을 절절히 느끼며 살아야 제대로 사는게 아니겠어요? 흠... 쓸데없이 말이 길었네요. 역시 3일째. 목적지는... '란콰이 퐁'이었지만, 거긴 밤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위치만 확인하고 딤..
나날이 포스팅 하는게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바쁘게 다니다 보니, 느긋하게 앉아 사진 보며 추억을 떠올리는 게 너무 어려운 듯 하네요. 오늘은 기타 레슨 받고 집으로 향하다 카페에 앉아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추억을 떠올리는 거... 정말 좋네요^^ 세째 날. 이날 여행일정은 홍콩섬 투어였습니다. 여기 오기 전에 홍콩관광진흥청에서 하는 무료 홍콩섬 투어를 신청했는데 등록되었다고 연락을 받았거든요. 사실 무료라고는 얘긴 했지만 나중에 가이드가 얘길 합니다. 1인당 20 홍콩달러라고. 여하간,오늘 아침은 서양식으로 먹기로 했기 때문에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페로 갔습니다. 예전에 TV에서 흔히 보던 하지만 감히 시도하려 않았던 걸 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