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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여동생네가 한국에서 놀러왔다. 보여주고 싶었던 풍경 중 한 곳인 탈레버제라. 날도 좋아 주차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동생네가 주차 요정인 건지, 바로 앞에서 차 한대가 빠져서 수월하게 주차를 했다. 초록빛 바닷물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걸까. 이렇게 보면 또 푸른 빛이다. 저 너머엔 파도가 치는 바다가 보인다. 아트막한데도 물고기고 보인다며 아이들은 신나게 놀았다. 어느 새 길쭉해진 아드님... 안 타려고 징크 스틱을 발라 주었다. 언제 가도 좋은 곳, 탈레버제라. 조카도 이 곳을 무척 좋아해서 다해이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3. 1. 26. 07:00

키즈 갤러리(2023.01.02 - [해피육아] - GOMA - 키즈 갤러리)에서 나와서 전시회를 다녀왔다. 나랑 남편은 둘이 데이트 할 때 여기 유료 전시회 오곤 했는데, 아이와 함께는 처음이었다. 전시회 타이틀은 'Air'였고, 티켓 가격은 어른이 22달러였다. 다들 추상적인 작품이라 찬찬히 설명을 봐야 하는데, 아이는 스킵스킵 빠르게 움직여서 급히 둘러 보느라 좀 아쉬웠다. 아래 작품은 예전에 다른 전시회 일부로 봤었는데, 여기서 또 발견했다. 이번 전시회의 대표 이미지로 나온 작품 앞에서 가족 사진을 남겨 본다. 아이는 키즈 갤러리에서 만든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자기 모습을 지워놓기까지 했다. 이런.... 이제 크니 사진 찍히는 걸 영 안 좋아한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티셔츠와 딱 어울리는..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3. 1. 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