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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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다는 것

망중한....

Energise-r 2014. 12. 12. 06:00

참 바쁜 12월이다. 나는 논문 드래프트를 마무리해야하고 남편은 사진 작업을 의뢰받아 자는 시간을 쪼개어 작업 중이다... 그럼 몇 주 후 한국에서 가족들, 친구들 만나는 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재의와 전심전력으로 즐겁게 놀기는 계속되고 있다. 주말이면 낮잠을 전후로 오전 오후 나들이를 다니며 바쁘게 놀러 다니고 있다.

그래도 가끔은 집에서 만끽하는 여유도 좋다. 어느 오후...뒷마당에서 재의와 장난치던 사진에....재의의 행복함이 묻어나는 것 같아 참 좋다. 


요즘 이쁜 짓이 부쩍 늘어서 '에구 이뻐라, 귀여워'를 입에 달고 사는 팔푼이 엄마가 되어 버렸다. 엄마 아빠는 온통 입안이 헐어버릴 정도로 몸은 고되지만...네 웃음 한 방이면 그저 행복하단다, 재의야... 네 웃음은 전염성이 강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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