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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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미국

아가 게임장

Energise-r 2015. 4. 20. 07:00

슬슬 빙햄턴의 추위에 나갈 데도 없고 심심해하는 재의.... 제부가 겉에서 봤을 때 키즈까페 같았다며 잔뜩 기대하고 갔더니 실은 게임장 같은 곳이었다. 10달러인가 20달러인가 게임토큰을 왕창 사고....일단 재의가 좋아하는 차부터 시작했다. 


아래 보이는 이건 뭐라 불러야 할지...여튼 다른 아기가 탈 때 재의가 엄청 관심 보여하길래 앉혔으나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그래서 직원한테 얘기해 오랜 시간 걸려 드디어 작동되기 시작했으나...심드렁한 재의다. 그 새 흥이 다 식었나 보다. 


공던지기는 자기가 직접 그 안에 들어가는 적극성을 보여 주더니...직원이 노래하고 짧게 쇼 같은 걸 했는데 영 머뭇머뭇 소극적으로 끼지 않으려 든다. 


결국 재미를 찾은 건 미끄럼틀...


이모, 이모부, 엄마, 아빠도 간만에 게임 해 봤네...여튼 미국이 호주보다 싸긴 싸구나...한 시간 자알~~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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