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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 대한 워크샵

Energise-r 2019. 7. 25. 07:00

지난 6월 기후변화 주간이었다. 인근 그리피스 대학교에서 관련한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https://www.griffith.edu.au/griffith-sciences/ecocentre/climate-reality-project?fbclid=IwAR3broWz9fx-VAHTFvnToUUSm4kraNdNcjZqBxsN1WtoSY4jz3MkWGgez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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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남편은 등산 가고, 아들 녀석은 학글학교 가고...호젓하게 에코 센터를 찾았다. 비온 뒤라 그런지 더욱 푸르른 느낌이다. 

이 날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있었는데, 나는 두 개 꼭지만 들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한 발표가 흥미로웠다. 바이오 플라스틱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었다. 중요한 건 바이오 물질로 만들어야 하고, 추후 생분해가 가능해야 한다. 

요즘 소위 그린이 트렌드가 되면서 그린이란 말을 마구 갖다 붙이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흥미로웠다. 

재활용이라 하면 무조건 좋은 건줄 알고 열심히 하는 데, 재활용에 필요한 비용 및 활용 방안 등을 감안하면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새롭게 안 사실이다. 

환경 이슈는 당장 체감이 안 되어서 그런지 액션에 게을렀던 것 같다. 앞으로는 실천력을 좀 더 높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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