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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드림월드 - 특별 이벤트 본문
몇 년째 드림월드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종종 특별 이벤트를 하곤 한다. 전에는 마술쇼를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에는 Monster Inflatable Course라고 점핑캐슬 같은 건데 허들 코스처럼 되어 있는 이벤트가 있어 다녀왔다. 키 최소한이 120cm를 가까스로 통과하고 남편과 함께 입장한 아들 녀석....
강철 체력으로 저 코스를 4번인가를 쉼 없이 돌았다. 남편은 이미 기진맥진.... 그나마 멈춘 건 안에서 다른 아이가 토를 하는 바람에 운행이 중지되어서이다.
드림월드의 좋은 점은 워터파크인 화이트 월드가 바로 붙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워터파크로 갔다. 이 곳도 사람이 벌써 꽤나 많았다.
어렵사리 구한 튜브에 몸을 뉘어본다. 참, 여기는 자체 물놀이 도구는 들고 갈 수 없다. 튜브며 오리발이며....
남편의 수중 카메라 앞에서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한다.
저 큰 양동이 물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그 순간은 참 스릴있다.
저걸 맞고 나면 그야말로 물에 빠진 생쥐 꼴이다.
그리고 열심히 워터 슬라이드를 즐긴다.
집에서는 드림월드가 그리 멀지 않아 주말에 이렇게 잠깐씩 마실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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