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소극장 공연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소극장 공연

Energise-r 2020. 3. 9. 07:00

대배우님이신 영희 언니가 다시 브리즈번에 오셨다. 언니의 귀띔으로 예전 아들 녀석이 뱃속에 있을 때 봤던 공연을 추억하는 짧은 공연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유나네 가족과 다녀왔다. 애들을 데리고 가서 민폐가 될까 걱정이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공연을 아주 즐겁게 보았다. 

 

공연 시작 전 무대 모습.... 

그리고 아들 녀석이 찍은 배우님 포함 세 여사들의 모습.... 흔들린 덕분에 더 이뻐 보이나? 

자기들 셀피도 찍고 신이 나셨다. 

이모 드린다고 최고라고 Two Thumbs Up을 열심히 그려 넣었다. 주위에 마이크며 지구, 태극기 옆 원주민 기를 그린 게 신기하기만 하다. 

공연이 거의 9시에 시작한 지라, 거의 11시가 되어야 집에 돌아와 쓰러지듯 잠을 잤다. 6살짜리와 시내 밤 마실이, 그것도 공연을 보는 게 가능할까 싶었는데....가능했다~!  다음 번에는 아빠랑 셋이 밤마실 또 나와 보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