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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 아이와 베이킹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슬기로운 집콕생활 - 아이와 베이킹

Energise-r 2020. 4. 8. 07:00

이번 방학 기간 동안 아이가 집안일도 청소, 설겆이, 빨래, 요리 등 도와서 같이 하기로 했다. 두둥...오늘은 요리의 날...아이가 고른 건 바로 컵케이크이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는 바로 레드벨벳이다. 빨간 색을 좋아하는데다 맛은 초콜릿이라 그런 것 같다. 주변에 베이킹 제대로 하시는 엄마들도 참 많은데 나는 믹스 사다가 만든다. 

달걀, 버터, 우유에다 가루 넣고 핸드 믹서기를 돌린다. 

베이킹 컵도 빨간 색.... 원래 시판 믹스는 12개 용이다. 난 약간 작은 컵을 선호해서 15개가 나왔다. 

크림을 만들기는 했는데, 식구들이 크림은 별로 안 좋아해서 따로 내었다. 자기가 만든 거라고 신나서 아빠에게 권했다. 덕분에 재미나게 놀이도 하고 한 끼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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