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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교 이야기

슬기로운 집콕생활 - 책갈피 만들기

Energise-r 2020. 5. 20. 07:00

학교에서 영어 수학은 매일 조금씩 있고, 그 외 여러 다양한 활동도 안내해 준다. 여러 만들기 중 아이랑 내가 제일 좋아했던 건 종이접기였다. 바로 책갈피 만들기이다. 

 

만들 색지까지 학교에서 런닝팩에 넣어 보내 주셨다. 아이가 좋아했던 이유는 혼자서도 하기에 어렵지 않아서인 것 같다. 

이렇게 뚝딱 다섯 개를 만들었다. 

내가 좋아한 이유는 유용해서다. 난 책을 한 번에 3-4개 동시에 읽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거실, 책상, 화장실, 안방 곳곳에 책이 있는데, 책갈피 없이 보통 책을 펼쳐 놓거나 책띠를 활용해 표시해 왔다. 그런데 이렇게 이쁘기까지 한 책갈피라니~~! 대만족이다. 

학교를 안 간지 어언 두 달째... 점점 익숙해지나 싶다. 이렇게 재미난 꺼리를 학교에서 자꾸 알려 주시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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