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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cold turkey : 갑자기 중단하다

Energise-r 2020. 5. 25. 07:00

계속 이어지는 윔피키드 다이어리 내용 중 주운 표현이다. 

 

주인공이 중학생인지라 레드불 같은 각성 효과가 있는 음료를 많이들 먹는 모양이다. (내가 영국에서 공부할 때, 같은 기숙사에 살던 친구가 거의 레드불로 종일 깨어서 공부를 하거나 고국의 친구들과 챗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걸 먹으면 애들이 hyperactive (활동 과잉)이 되니, 학교에서 금지령이 내렸다. 그랬더니 금단 증세 비슷한 걸 겪는 아이들을 이야기하며 나온 표현이다. 

 

People who were used to drinking theree or four cans a day were totally unprepared to go cold turkey. 

 

go cold turkey 라고 하면 to stop doing or using something abruptly and completely (하던 걸 갑자기, 완전히 중단하다)라는 뜻이다. 보통은 약물, 술, 담배처럼 해로운 걸 지칭하게 된다. 아마 금단 현상으로 추위를 느끼고 소름이 돌아서 (? 경험해 본 적은 없다), goosebumps / goosepimple에서 연상되어 나온 표현이 아닐까 싶다. 

 

'책에 나온 표현은 하루에 서너 캔씩 마시던 아이들은 갑자기 끊는 것에 대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정도의 의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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