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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다는 것

초상 전시회 - 브리즈번 아티스트

Energise-r 2020. 11. 9. 07:00

브리즈번 파워 하우스에서 초상 전시회가 열려서 가봤다. 코비드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해야 했다. 

 

가 보니 브리즈번 아티스트들의 사진이나 그림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10대 소녀의 작품이었다. 코비드 기간 동안의 불안과 우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브리즈번 작가들이라 그런지 길 오며가며 마주쳤던 것 같은 노숙자 분이 빅 이슈 잡지를 들고 있는 모습, 오렌지 스카이 같은 단체의 봉사자 모습 등 친숙한 모습이 표현되어 있었다. 

 

아래 작품처럼 색감이 강렬한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 마침 주말이라 선 토요 마켓에서 군것질도 하고, 남편과 즐거운 데이트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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