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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포차 - 고등어 구이

사용자 Energise-r 2021. 4. 12. 08:00

우리집에 바베큐가 있는데 고기도 좋지만 때론 해산물 구워먹고, 고구마나 밤 구워 먹는 재미가 더 쏠쏠할 때가 있다. 

 

이번 주 메뉴는 고등어 구이이다. 20여년 전 남편과 연애할 때 피맛골에서 먹었던 고등어랑 세숫대야 막걸리를 그리워하며 결정한 메뉴다. 

좀 그을리긴 했지만 이렇게 숯불에 구워먹으면 기름이 쪽 빠져서 기름기 많은 고등어도 덜 느끼하다. 고등어만 굽기는 서운하니 가리비랑 피피조개 약간 사와서 맛을 봤다. 

고등어에는 막걸리지... 난 원래 막걸리를 좋아하고 남편은 영 안 좋아했는데...요즘은 막걸리도 너무 맛나게 나와서 그런가 분위기 덕인가, 둘 다 참 맛나게 먹었다. 

바베큐 불 지피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고생한 남편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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