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산책 - 우리 가족의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산책 - 우리 가족의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Energise-r 2021. 8. 12. 07:00

브리즈번은 한 주 락다운 기간이었다. 그 기간을 끝내고 이제 산책이 가능해서 근처 카라와타 부쉬 워킹을 다녀왔다.

 

그 간 고마운 줄 몰랐던 산책의 자유다.

아들 녀석은 마스크를 써야 하는 나이는 아니다. 자기가 종이 접시로 만들어 온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이쁜 아들이다.

기분이 좋아 우리 부부도 한 컷 남겨 본다.

바깥에 나와 신난 아드님은 사랑스러운 포즈를 이리 취해준다. 고마움 가득 느끼며 앞으론 산책, 등산 더 많이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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