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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어머니날 행사 본문
이번 주는 호주 어머니날 행사다. 한국 어버이날과 날짜도 비슷해서 한 주간 내내 부모를 생각하고 부모로서의 나를 생각하게 되는 주간이다. 아이 학교에서 어머니날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가톨릭 학교라 성당에서 아이들의 진행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에 아이들이 축복을 해 주는 데 가슴이 뭉클했다.
옆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좋은 다과를 준비해 주었다. 오랫만에 만난 엄마들과도 짧게 수다를 떨고 올 수 있었다.
벽면에 아이들이 쓴 메세지들이 붙어 있는데, 우리 아들 녀석 글에 빵 터졌다. 내가 웃겨서 좋다니....
보통 다른 아이들은 케어링해서, 친절해서...그런 이유가 많았다. 여자 친구들 작품은 그림도 참 다르다 싶다.
여튼 아이 덕분에 엄마라는 이름을 얻고 올해도 행복한 마더스 데이를 보냈다. 아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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