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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친구들과 스포츠 데이 본문
날이 잔뜩 흐린 주말... 그래도 자카란다 꽃을 보니 기분이 좋다.
갑자기 축구를 하고 싶다는 아들 녀석 성화에 베프 2명 데리고 테니스 클럽에 갔다. 그 옆이 너른 운동장이라 애들이 축구하고 놀기 딱이었다.
1시간 반을 내리 뛰더니, 이제 우리 코트에서 테니스도 맛을 봤다. 아들 녀석 빼고는 둘 다 테니스는 처음이라던데, 그래도 재미있어 해 주었다.
아들 녀석 집에 있었으면 심심하다 그랬을텐데, 친구들 덕분에 야외에서 실컷 잘 뛰어놀았다. 날이 흐려 첨엔 추울까 걱정이었는데, 스포츠하기 딱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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