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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행복이 자라는 집 본문
아이가 있는 집은 뭔가 독특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 예쁜 동화 속 장난감 집 같단 느낌이랄까요?
집안 여기저기 예쁘게 꾸며진 걸 보면 마치 공주님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밤이면 꼭 껴안고 잘 곰인형도 있고,
펜더와 심술궂은 늑대 사이에 끼어 고생하고 있는 스파이더맨도 보입니다.
정성스레 만든 꽃다발과 커피잔, 그리고 딸기 모양의 항아리도 있네요.
천장과 벽들이 은은한 우윳빛으로 물들어 있는 듯 합니다.
마음도 부드러운 우유처럼 편안해 지는 듯 하네요.
한땀한땀 정성스레 수놓은 벽 액자도 걸려 있습니다.
아이가 사는 집은 꿈 속에서나 봄직한 곳이네요.
이런 곳에서 큰 ‘행복’이 자라고 있군요.
부모님의 사랑으로 이루어 진 집에서 그 사랑에 둘러싸여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음…
현재 네팔에서 잠시 신세를 지고 있는 집인데 너무 예뻐서 여기저기 찍어 봤습니다.
역시, 아이가 있는 집은 그 안에 있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네요.
물론 뒷처리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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