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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제주 테디베어 사파리 본문
제주도에 서귀포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다고 했는데, 최근에 제주시 근처에 테디베어 사파리라고 새로 생겼다 해서 가보았습니다.
제주시에서 4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곳으로 입장료가 7,500원이고 도민은 30% 할인이 됩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은 가보질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일단 여기 사파리를 둘러보니 사진 찍기 좋은 곳이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원색의 장식들이 눈 뿐만 아니라 카메라 센서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사파리답게 다양한 동물(?)들과 설정들이 인상적이었죠.
귀여운 곰들. 생긴 걸 보니 테디베어의 사촌쯤 되어 보이네요.
에스키모 테디. 두 곰(?)이 어울리네요^^;;
여기저기 변종(?) 곰들의 모습을 보니 참 아이디어가 재밌는 것 같았습니다.
아, 얘들은 곰이 아니네요. 그런데, 그 넘이 그 넘처럼 보이는 듯 합니다;;
불쌍한 호랑이죠.
동족상잔…이 될까요? ^^;;
이상하게 공포감을 느끼게 했던 것.
꽃은 꽃다워야지 이건 아니다 싶었네요;;
무슨 설정인지 몰라도 바보같이 웃는 곰 아저씨.
뭐가 그리 좋았을까요?
가짜 슈퍼곰. 머리스타일이 고음불가의 그를 연상시키더군요.
돈 달래도 좋다고 웃고 있는 바보곰.
동막골의 한 장면을 연출한 것.
이건 뭐였더라…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테디들.
영화 포스터 패러디.
재미있는 한 장면.
모두들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출구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
수많은 테디들. 가격표에서 ‘0’ 하나만 빼면 좋을텐데, 아무리 봐도 너무 비싼 것 같더군요.
연인들이 함께 오면 참 좋아할 만한 곳 같았습니다.
다른 테디베어 전시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요?
한번쯤 가볼 만 하단 생각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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