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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이유식 - 퀴노아랑 치아씨드 활용하기

Energise-r 2014. 6. 13. 06:30

뭐든 골고루 잘 먹으면 최고지만...

아가들한테 좋다는 거 들으면 귀가 솔깃해지긴 한다. 우연히 알게 된 퀴노아 (Quinoa)랑 치아씨드 (Chia Seed)를 이유식에 넣어보기 시작했다. 요즘 수퍼푸드 (Super Food)라고 불린다는데....일단 뭐가 좋다는 건지 살펴보겠다. 

1) 퀴노아 (Quinoa) : 안데스 지방이 원산지인 퀴노아는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나트륨 (sodium)이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2) 치아씨드 (Chia seed) :고대에서부터 먹어왔다던 치아는 오메가 3랑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한다. 생선에만 많은 줄 알았던 오메가 3가 여기서 나오네...


여튼 좋다고 하니 한 번 사보았다. health food 코너에 자리잡고 있었다. 퀴노아는 동글동글하던데 마침 갔을 때는 flake 형태만 있었다. 퀴노아 플레이크는 350g에 9.23달러, 치아씨드는 검은색, 흰색이 있는데 흰밥 마니아인 남편을 위해 밥에 섞어도 잘 모르라고 난 흰색으로 골랐다. 가격은 250g에 10.2달러. 가격은 후덜덜하다.  대부분은 현미밥을 먹어서 그런지 사 놓고 한참 먹긴 한다. 

                           


이유식 뿐만 아니라 좋은 거 엄마 아빠도 같이 먹으려고 보통 밥을 지을 때 같이 섞는다. 주의할 점은 쌀 씻고 나서 넣어야지 같이 넣고 쌀 씻다 보면 동동 다 떠내려가 버린다. 치아씨드는 꼭 조같은 느낌이 나고 퀴노아 플레이크는 질퍽하게 나오는데 쉭쉭 같이 섞으면 티가 별로 나지 않는다. 맛도 별 맛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은 밥으로 재의 이유식을 만든다. 둘 다 샐러드나 음료에도 섞어 먹는다고 하니 이유식 따로 만들고 그 위에 뿌려줘도 괜찮을 것 같다. 여튼 여기저기에 좋다고 하니 좋은 성분 쏙쏙 잘 흡수해서 건강하게 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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