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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키즈 까페 - Chipmunks (칩멍스) 2탄

Energise-r 2014. 7. 1. 07:00

이전에 키즈 까페 칩멍스 후기를 올렸었다. (2014/03/24 - [호주 출산 육아 맨땅에 헤딩하기] - 키즈까페 - Chipmunks (브리즈번 언더우드) 그래서 위치, 가격 등의 정보는 생략하고...

이전에 갔을 때는 토들러 존에서만 놀았었는데...요번에는 다른 존에도 가 보았더니 신세계였다. 그 중에서도 재의가 너무나 신나했던 곳은 이 곳...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 같은 게 나면서 공이 하늘에서 우두두 떨어지는 거다. 그 공을 다시 빈 같이 생긴 통 안에 넣으면 바람이 빨아들여서 다시 위쪽으로 슝....워낙 큰 어린이들이 그 버튼을 누르려 하는 통에 재의에게는 기회가 몇 번 안왔지만, 그걸 누르기 위해서는 너도 기여, 즉 공을 주워 담아야 한다고 말해주니 열심히 집어 넣는다.


그리고 이건 엄마가 좋아하는 트렘플린...(제주도에서는 방방이라고 불렀는데 원래 이름이 뭔지...) 난 신난 반면 재의는 무서웠나보다.


그 외는 원래 있던 토들러 존 시설이나 노는 게 달라졌다. 볼풀을 여전히 제일 사랑하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블럭 쌓기도 즐기고 공 굴리기도 한다.


그리고 이 날은 생일잔치 때문인지 캐릭터인 찰리를 만날 수 있었다. 신기하게 쳐다보는 재의...나중에는 하이파이브도 한 번 했다.


오늘은 재의도 나도 참 재밌게 논 것 같다. 남편 왈, 내가 놀려고 키즈까페 오는 것 같다고....그럴 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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