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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텀1 방학이 끝나기 전 네 가족이 함께 캠핑을 다녀왔다. 두 시간 반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Boreen Point Campground. www.noosaholidayparks.com.au/boreen-point 도착해서 일단 텐트를 나란히 쳤다. 호숫가 근처라 눈이 시원하다. 물론 호숫가다 보니 생각치 않게 모기가 엄청 많았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는 동안 어른들은 한 잔....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고 금방 해가 질 것 같아 일찌감치 바베큐를 시작했다. 삼겹살에, 고갈비, 새우까지 엄청 풍성한 저녁이었다. 어른들은 불멍을 하며 담소를 피우는 동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즐겁다. 밤에 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해서 불멍을 좀 일찍 접고 잠이 들었다. 언파워드 사이트라 춥지 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침낭 속에서..
2017년 우리의 첫 여행은 1월에 틴칸베이로 가는 것이다. 원래는 레인보우 비치가 목적지였는데, 연초 연휴다 보니 숙박이 여의치 않아 근처로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막상 갈 날이 되니 폭우가 예상된다는 우울한 일기예보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타즈매니아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집에서 쉴까도 싶었다. 그렇지만 이미 예약한 숙박비를 날리느니 일단 가기로 했다. 출발 당일...해가 나왔다, 흐렸다 그랬다. 틴칸 베이 (Tin Can Bay)까지 가는 중간에 누사에 들렀다. 누사 바다는 야트막하고 골드코스트와는 다르지만 휴양지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다만 주차는 정말 힘들다. 어렵게 주차를 하자마자 재의는 수영복을 갈아 입고 바다로 들어간다. 날씨가 흐려 좀 쌀쌀하지 않나 싶은데...그래도 사람..
3월에는 우리 가족 생일이 다 모여 있다. 그래서 올해도 생일 기념겸 해서 브리즈번에서 조금 떨어진 누사(Noosa)에 다녀왔는데 이에 대한 포스팅은 아내가 이미 했는데 혹, 궁금한 분들은 링크 참고하시길... 2016/04/21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 누사(Noosa) RACV에서의 하루아내가 이전에 포스팅을 했는데 이와는 별도로 난 그 때 찍은 영상들을 가지고 8분 가량의 동영상을 만들어봤다.동영상 편집에 있어서 완전히 초보라 조금씩 공부하면서 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