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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비로소 지난 12월, 1월의 한겨울 휴가 포스팅을 마무리하는 셈이다. 집인 호주를 떠나, 그것도 연중 대개 따뜻한 브리즈번을 떠나 혹한의 한국과 뉴욕을 경험한 재의로서는 힘든 여행이었을 것 같다. 부모로서는 아프지나 않을까, 장시간 비행을 잘 견딜까가 제일 관건이었지만 장하게도 아프지 않고, 긴 비행 시간도 찡찡대지 않은데다, 시차 적응도 하루만에 끝내 줘 대견하기 짝이 없다. 바뀐 잠자리에서도, 카시트에서도, 유모차에서도, 아빠한테 안겨서도, 그리고 기내에서도 잘 자준 착한 아기... 집이랑 달리 장난감도 많이 없어서 심심했을 테지만 (물론 여행길에 수집한 기차들과 선물 받은 타요가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꿋꿋이 즐겁게 보내주었다. 숙소에서 옷걸이며 그릇 가지고 놀기, 거울보며 놀기, 엄마 밟기 등..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미국
2015. 5.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