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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버닝스 특별 프로그램
버닝스는 호주의 큰~~ 철물점이다. 종종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가는데, 이 날은 재의 친구들도 함께 했다. 필통 만들기로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이 날 마침 파충류 전시가 있었다. 뱀과 도마뱀을 사랑하는 아들 녀석이다. 신발 던져 넣기 게임도 즐겼다. 이 날 하이라이트는 웜뱃이었다. 동물원 가면 맨날 자고 있는 녀석인데... 묵직하면서도 참 귀여웠다. 이렇게 무료로 즐길 꺼리 찾아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동네 친구들과 함께라 더 즐거운 마실이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19. 3. 27. 23:29
유치원 졸업식
좀 늦은 포스팅이지만 재의는 크리스마스 전 유치원을 졸업했다. 이 유치원에서는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기에 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준비한 프로그램이 무척 많아서 놀랬고, 킨디 졸업(2017/12/20 - [아빠의 육아일기] - 킨디 졸업식) 때와는 분위기가 또 달라서 놀랬다. 잘하는 몇몇 친구들이 앞에서 돋보이는 식이었는데, 나로서는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모두가 졸업을 맞는 주인공인데, 몇몇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느낌이랄까... 재의도 연극이랑 노래를 앞에서 했다. 재의는 엄마한테 서프라이즈하고 싶었는지, 집에서는 통 보여주질 않아서 어떻게 할까 궁금하긴 했다. 제법 하네, 하는 순간 대사 중 she를 he로 말하고서는 곧장 정정했는데, 다들 웃음이 빵 터졌다. 재..
호주 학교 이야기
2018. 1. 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