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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이스터 - 산장에서 풍경 즐기기
2024년은 너무나 바삐 지났다. 나로서는 마음이 지치면 자연이 고프다. 그래서 이스터 휴일을 기다리고 기다려 산장에서의 1박을 잡았다. 산에서 좀 걸을 생각이 가득했는데, 하필 이 주는 내내 비다. 숙소 가까이 오니 인터넷 서비스도 끊긴다. 아들 녀석은 게임할 준비를 하고 왔는데, 실망이 대단했다. 그래도 다행히 비는 좀 잦아 들었다. 칠면조가 이렇게 마당을 채우고 있다. 데크에 나와서 보는 풍경...너무 좋아서 중간중간 족족 나와서 달라지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10대 아들 녀석에게 인터넷 없는 환경은 답답하기 그지 없었던 것 같다. 그래도 나에게는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4. 4. 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