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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타즈매니아 16 - 호바트의 마지막 날, 살라망카 마켓
호바트로 돌아론 우리는 AirBnB로 예약한 숙소에서 타즈매니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무척 한적한 동네였다. 15분 정도를 슬슬 걸어서 밥도 먹고 펍도 가고....(그렇지만 너무 한적해서 분위기는 영 나지 않았다는--;) 오는 길에 발견한 놀이터에서 언제나 그렇듯 재의는 즐겁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 이 날 빛내림이 참 아름다웠다.... 다음날... 오전 비행기지만 약간 시간이 있어 아침도 먹을 겸 살라망카 플레이스로 갔다. 마침 토요일이라 유명하다던 살라망카 마켓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이 마켓 풍경... 재의는 열흘이라는 긴 시간 잘 지내준 것에 대한 상으로 비행기를 하나 사고...나는 책갈피를 샀다. 렌트했던 차를 공항에서 반납하고 이제 정말 집으로 가는구나.... 다시 더운 브리즈번으로..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2017. 3. 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