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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선샤인 코스트 - 친구들과의 휴가
한국에서 돌아온 바로 그 날...짐을 풀 새도 없이 다른 짐을 챙겨서 바로 선샤인 코스트로 향했다. 몇 달 전부터 약속했던 친구 가족들과의 휴가가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루폰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3박에 399달러라는 좋은 가격에 예약한 숙소 (Novotel Twin Waters)였다. 애들이 놀기 딱 좋다더니 정말 그랬다. 뭐 일단 대부분의 시간을 수영장에서 보내긴 했다. 수영장 물 온도가 놀기 딱 좋았다. 유치원 친구인데, 학교가 달라서 자주는 못 보지만 여전히 베프이다. 둘은 만나서 꽁알꽁알 수다 삼매경이다. 그렇게 첫날은 후딱 지나가고...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 뷔페가 꽤 잘 나와서 맛나게 먹었다. 하긴 뭐든 남이 차려주는 건 난 다 좋지만.... 밥을 든든히 먹고 또 물놀..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2020. 3. 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