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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교실 둘러보기
아이가 3학년이 되었다. 요즘 코비드로 학교 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인포메이션 세션이라고 해서 한 학년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한 안내가 있는 날이라 교실에 들어가 보았다. 벽면에 아이들 작품이 도배되어 있는데...엄마라 아들 녀석 작품 찾기 바쁘다. 아래 두 그림은 종교 시간에 그린 거라고 한다. 첫 주 동안 아이들이 서로의 이름을 익히는 게임도 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Guess Who? 라는 코너에는 아이 이름이 씌여있지 않았지만 아들 녀석 걸 쉽게 찾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브리핑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이 되니 이제 마냥 저학년 같지 않다. 기대가 되는 1년이다.
호주 학교 이야기
2021. 2. 12. 07:00
집에서 엄마랑 놀기
요즘 좋아하는 Fireman Sam 장난감 가지고 구조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어느덧 재의 작품이 이렇게 늘어 벽면을 채우는구나... 청소하고 있는 엄마 등에 올라타는 개구쟁이이기도 하다. 위생용 장갑으로 밀가루 반죽 놀이하고서 물풍선으로도 재활용해서 논다. 이제 이 곳 브리즈번도 겨울이다. 여전히 낮에는 28도에 달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그래서 펼친 난방텐트는 Peter Rabbit에 나오는 굴 같다고 신나한다. 이렇게 별다른 거 없이도 재미있게 하루가 간다. 어느 새 부쩍 팔다리가 길어져 신기하다. 신생아 때는 언제 크나 싶었는데, 요즘 같아선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다.
해피육아
2016. 5. 1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