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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찔레꽃 그 여자> - 소설 같은 에세이
이 책은 가라지 세일에 갔다가 공짜로 얻어 우연히 읽게 되었다. 교도소에서의 인권 활동이라는 저자의 이력 때문에 집어 들었다. 공교롭게도 작가인 박순애가 이 자전적 에세이를 쓴 나이가 현재의 내 나이인 서른 일곱이다. 그냥 평범하게 자란 나로서는 소설 같기만한 일을 이 작가는 씩씩하게 겪어내고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아빠, 오빠, 남편으로 이어지는 폭행이 고리가 같은 여자로서 참 안쓰럽고 화가 나기도 했고....사회에서 힘 없는 이들 편에서 일하고 싶은 나로서는 그 순간이 왔을 대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그들과 같 용기가 부럽기도 했다. 이 분의 현재는 어떤 모습인지 모르겠지만...계속 그 뜻과 마음들 이어가고 있음 좋겠다. 원래 자서전 같은 글 남사스러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현재 슬럼프라면..
볼 꺼리, 읽을 꺼리
2015. 9. 2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