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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최근에 영국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테러에 대해 아주 예민한 것 같습니다. 정작 큰 사고는 미국에서 대부분 일어났는데 더 난리죠. 심지어 영국 런던 주요 역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감시용 비디오 카메라 설치를 했던 걸로 유명합니다. 여튼, 최근에 주요 공공장소에서의 촬영을 금지하는 법을 시작으로 특정 절차없이 검문검색을 할 수 있는 법까지 생겨 많은 저널리스트들이 우려를 표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꽤 많은 저널리스트들과 각계인사들이 시위를 하고 법개정을 시도해 왔었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고 하네요. 경찰들의 강력한 검문검색 권한을 특수한 경우로만 한정하도록 변경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쪽에선 여전히 경찰들에게 그런 권한이 남아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네요. 그래도 제가 보기엔 약간의 변화..
돈 루코(Don Lucho)란 아티스트의 작품이 최근 플리커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최근, 칠레 산티아고 한 지역에 실물크기의 사물을 만든 뒤 이를 찍어 플리커에 올렸다고 하네요. 그의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집을 들 수 있는데 이 외에도 부서진 자동차나 비행기, 죽은 사람모형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이 모든 걸 재활용 종이인 카드보드지를 이용하여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 디테일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까지 만든 걸 알 수 있죠. 관심 있으신 분은 돈의 플리커를 방문해 보세요. 더 많은 작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돈 루코 플리커 : http://www.flickr.com/photos/lpower/
오래 전엔 스트랩은 그냥 단순히 카메라 휴대를 도와주는 도구로 인식되어 왔죠. 그러던 것이 최근엔 카메라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네요. 그럼 미래에는 과연 어떨까요? 최근에 한 중국인 디자이너가 재미있는 스트랩 컨셉을 발표했네요. 이름하여 솔라 스트랩. 스트랩을 통해 태양에너지를 충전하거나 바로 카메라 전원으로 쓸 수 있는 제품 컨셉인데, 제법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제품이 나오면 여행이나 전력 공급이 어려운 오지에서 카메라 배터리 걱정을 좀 덜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럴러면 목에 잘 걸고 다녀야겠죠? 저처럼 손에다 둘둘 말면 태양에너지고 뭐고 일반 스트랩이나 다를바 없으니까요 ^^; 아직 컨셉이긴 하지만, 가격조건만 잘 갖춰진다면 나오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네요.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