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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18주년 결혼 기념일
결혼 기념일 18주년이다. 우선 시티 가자마자 맛난 커피를 한 잔 마셨다. 그러고 전에 두세 번 갔던 타이 마사지 샵에 가서 커플 마사지를 받았다. 그 간 둘 다 어깨뭉침이 있었는데, 한 시간 마사지 받고 났더니 개운했다. 마사지 받고 나서 차를 마시니 개운했다. 그러고 뮤지컬 맘마미아를 봤다. 주인공이 연세가 있어서 그런가, 아바 노래라 그런가 아니면 낮 공연이라 그런가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고나객 중에 많았다. 그런데 이 분들의 신명에 무척 신나는 공연이었다. 마지막 두 곡인가를 다들 일어서서 신나게 춤을 췄다. 뜻깊게, 즐겁게 같이 보낸 즐거운 하루였다. 앞으로 잘 지내보세 짝꿍~~~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3. 9. 4. 11:23
남편과 데이트 1탄 - 타이 커플 마사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남편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했다. 그 간 재택근무로 어깨가 뭉친 나와 운동으로 등근육 통증이 있는 남편을 위해 커플 메세지를 받기로 한 것이다. 검색을 해 보다가 리뷰가 좋아 보이는 시티의 타이 커플 마사지를 예약했다. 기다리는 동안 간만에 커플샷 남겨 본다. 내 폰의 렌즈가 더러워서 의도치 않게 뽀얗게 나왔다. 마사지 베드 위에 놓여있는 가운으로 갈아 입었다. 커플이 나란히 누워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가 선택한 건 한 시간의 타이 정통 마사지였다. 둘 다 좀 센 편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기대했던 것보다도 마시지는 좋았다. 간만에 찌뿌둥했던 몸이 풀리는 것 같았다. 마친 후 차 한 잔까지 맛있게 비웠다. 자주 가기엔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다음 번 특별한 날에 또 함..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2. 1. 6. 07:00